[디 애슬래틱] 스포르팅CP 회장 “빅토르 요케레스, 1억 유로 이적조항보다 낮은 금액에 팔릴 ‘강한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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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병성윤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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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CP 회장이 올여름 빅토르 요케레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강하게 있다”고 밝히며, 구단이 그의 1억 유로(약 8,540만 파운드, 1억 1,720만 달러)의 바이아웃 조항보다 낮은 금액에 “양보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요케레스는 2024-25시즌 스포르팅에서 52경기 54골을 기록했으며, 현재 아스날이 여름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며 주목하고 있는 선수다.
27세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선호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후벵 아모림 역시 여전히 그의 열렬한 팬이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겨울 스포르팅을 떠나기 전 요케레스와 함께 일한 바 있다.
프레데리쿠 바란다스 회장은 자금 사정상 요케레스를 반드시 팔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며,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칭했다. 또한 구단은 요케레스 및 그의 에이전트에게 구단의 희망 이적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매체 《O Jogo》와의 인터뷰에서, 바란다스 회장은 요케레스의 시장 가치를 평가하며, 맨유가 울버햄튼으로부터 마테우스 쿠냐를 6,250만 파운드(약 7,320만 유로)에 영입한 사례를 언급했다.
맨유는 또한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5,500만 파운드 + 보너스 75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해당 제안은 거절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바란다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선수들(쿠냐와 음뵈모)은 제 생각에 요케레스와 비교해 시장 가치도, 퀄리티도 부족합니다.”
“그들은 약 7,500만 유로 선에서 협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요케레스든, 다른 어떤 선수든 그들의 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보면, 요케레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란다스 회장은 또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나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케레스는 6,000만 유로+1,000만 유로 보너스 조건으로는 절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요케레스는 2023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이후 102경기에서 97골을 넣었다. 그는 스포르팅의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리그와 컵 대회 더블을 달성하는 데 공헌했다.
그는 이전에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서 단 한 골만 넣은 뒤 스완지 시티와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됐고, 2021년 코번트리로 완전 이적해 117경기에서 43골을 기록했다. 2023년 7월, 스포르팅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요케레스를 영입했고, 그는 5년 계약에 서명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60493/2025/06/29/viktor-gyokeres-transfer-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