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호펠디] 리버풀,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어느정도 FA 이적 합의를 했을 가능성 우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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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호펠디] 리버풀,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어느정도 FA 이적 합의를 했을 가능성 우려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910/8896299591_340354_a589ba6984840946217d4b30f22e3cf7.jpg)
리버풀이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큰 활력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여전히 알렉산데르 이삭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거취와 관련된 돌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센터백 보강에 나섰다.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 그리고 파르마 소속의 수비수 조반니 레오니와 계약 성사에 근접한 상황이다. 현재 조 고메스와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지만, 이 두 명의 젊은 수비수를 둘러싼 움직임은 단순한 뎁스 보강을 넘어 코나테의 불확실한 미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리버풀 경영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례가 재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코나테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재계약을 압박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구단에 남긴 이적료가 극히 미미했는데, 그것도 클럽 월드컵 덕분이었을 뿐이다.
본지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앞으로 며칠 내 코나테에게 재계약 제안을 다시 건넬 예정이다. 만약 선수 측이 또다시 거부할 경우, 상황은 급변할 수 있으며 코나테의 이적시장 매물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실제로 현재 아른네 슬롯 감독이 보유한 정상 컨디션의 센터백은 코나테와 버질 반 다이크 둘뿐이다.
리버풀 보드진은 코나테와 레알 마드리드 간 접촉이 실제로 있었으며, 이미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그 때문에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 전에 반드시 재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지가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코나테가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한편, 사비 알론소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이적시장 변수를 대비해 1군 엔트리 한 자리를 비워둘 계획이다. 마스탄투오노는 당분간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그랬던 것처럼 카스티야 소속으로 등록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군 로스터 자리를 남겨두고 불필요한 선수 정리를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