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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호펠디] 코나테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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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수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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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마르카-호펠디] 코나테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바로 카레라스를 영입하면서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9월 1일 최종 마감일까지 남은 몇 주 동안, 마드리드 구단은 자비 알론소의 선수들 중 일부가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조건이 괜찮다면 짐을 쌀 수도 있는 상황을 지켜보며 여러 가능성을 고려했다.
 
오랫동안 거론된 이름 중 하나는 이브라히마 코나테다. 리버풀의 센터백인 그는 잘 알려져 있듯 2026년 6월 30일에 계약이 끝난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공공연한 비밀이며, 이를 뒷받침하듯 리버풀이 코나테에게 세 차례나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매번 거절당했다. 중앙 수비 보강을 위한 또 다른 큰 목표는 역시 프랑스 출신인 살리바인데, 아스널 소속인 그의 경우 코나테와 달리 계약 만료일이 2027년 6월 30일이라는 차이가 있다.
 
코나테 본인도 최근 인터뷰에서 이를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보낸 관심을 구단 사절단을 통해 확인한 상태이며, 그 관심을 확실하게 구체화할 수 있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image.png [마르카-호펠디] 코나테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로 실행에 옮기진 않았지만 영입을 검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처럼, 지금도 담담하다. 리버풀은 다시 한번 재계약 시도를 제안했지만, 코나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안필드 내부에서는 그의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리버풀은 슬롯 감독의 계획에서 과거에도, 그리고 여전히 핵심적인 존재인 선수가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포지션을 보강해왔다.
 
이제 코나테의 미래와 레알 마드리드행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선택은 수비수 본인에게 달려 있다. 그는 과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평생을 바친 클럽에 작별을 고했던 순간을 직접 목격한 바 있다. 당시 그를 기다리고 있던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고, 알렉산더-아놀드는 ‘하얀 유니폼’을 입는 것이 최선이라는 굳은 신념 속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결국 팬들도 그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런 경우 선수의 마음이 바뀔 수 있다는 의문은 늘 존재하지만, 코나테 측과의 접촉에서는 그가 알폰소 데이비스처럼 행동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발데베바스는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를 애초에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데이비스는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독일 구단의 일부 임원들은 이번 계약을 ‘광기’라고 평가했다. 데이비스에게 재계약을 위해 제시한 조건이 지나치게 파격적이어서 팀 내 안정성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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