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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피가로] “너무 어린 나이에 돈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멀어지게 한다” 옛 축구를 그리워하는 하비에르 파스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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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깽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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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efigaro.fr/sports/football/ligue-1/trop-jeune-l-argent-t-eloigne-de-la-passion-pour-le-football-javier-pastore-nostalgique-de-l-ancien-football-20250911

 

 

2023년 은퇴한 전 PSG 선수는 새로운 세대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매니지먼트 과정을 배우고 있는 파스토레는 경기 속에서 열정을 다시 중심에 두기를 원하고 있다.

 

0f61b365b375bb3858f7ab15a27da5c82295450bfaa060391bd9d220237af35b.webp.ren.jpg [르 피가로] “너무 어린 나이에 돈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멀어지게 한다” 옛 축구를 그리워하는 하비에르 파스토레


노스탤지어.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겐 향수가 있다. 팔레르모, PSG, AS 로마를 거친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재능으로 가득하고 열정에 이끌린 낭만적인 선수의 완벽한 예시였다.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파스토레는 축구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돈이 열정을 대신한 것을 넘어 지나치게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에 실망한다고 밝혔다.

 

“내가 스포츠에서 아쉬워하는 게 하나 있다. 그건 너무 어린 나이에 돈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멀어지게 한다는 거다. 18살, 19살짜리 소년이 1년에 €10m를 번다면, 어떻게 열정을 최우선에 둘 수 있겠는가? 그렇게 많은 돈을 벌면, 당연히 여러 사람이 선수 주위에 몰려든다. 사람들은 어린 선수에게 투자 얘기나 온갖 잡다한 얘기를 하지만, 더는 축구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난 내 인생 내내 축구만을 위해 뛰었다.”

 

 

전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길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지난 1년 동안 FIFA가 제공하는 매니지먼트 과정을 배우면서, 동시에 리그 1 PLUS 채널의 해설자로 활동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을 감독보다는 디렉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는 "내 경험을 나누고, 이제 막 올라오는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언제나 열정을 중심에 뒀던 그는 축구를 한번도 '일'로 여기지 않았다.

 

"나에게 훈련은 즐거움이었다. 훈련장에 가고 싶지 않은 채로 깬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훈련장에 두 시간 먼저 도착하곤 했는데, 그건 거기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었기 때문이다."

 

 

선수의 변화와 ‘로봇화’에 대한 경고

 

정신적 변화뿐 아니라,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선수들이 유소년 단계부터 시작되는 '로봇화' 현상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오늘날에 무엇보다 선수를 팔기 위해서 특정한 유형의 선수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자질이 어떤 것인지, 그것이 어떻게 다른 유형의 선수를 만들 수 있는지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 지금은 GPS 시대다. 나도 GPS가 잘 활용될 때는 괜찮닥고 생각했다. 부상을 예방하는 데 쓰인다면 최고의 도구다. 하지만, 그저 선수가 100번의 패스를 리고했는지,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따지기 위한 것이라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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