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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웨스트햄, 토트넘과의 런던 더비에서 반반 머플러 금지 조치 등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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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아지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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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Ham ban half-and-half scarves for London derby against Tottenham | West Ham United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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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토트넘과의 런던 더비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양팀 로고가 새겨진 반반 머플러 착용을 금지했다.

 

이 조치는 잠재적으로 격렬해질 수 있는 경기에서 원정 팬들이 런던 스타디움 홈 구역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강화된 보안 대책의 일환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54.5m에 영입한 모하메드 쿠두스의 복귀가 이번 경기에서 예상되는 여러 충돌 지점 중 하나로 꼽히며, 웨스트햄은 추가 보안 대책으로 이를 통제하려 하고 있다.

 

가나 국가대표인 쿠두스는 웨스트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한 발언으로 홈 팬들 일부의 반감을 샀다. 토트넘이 SNS 플랫폼 X에 올린 영상에서 쿠두스는 “나는 토트넘만 원했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1년 1월 이후 두 클럽 간 이적한 첫 번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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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맞붙는 토요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며, 일부 팬들이 데이비드 설리번과 웨스트햄 구단주들을 향한 항의 시위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웨스트햄은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홋스퍼와 치르는 토요일 경기에서 강화된 보안 조치가 시행될 것임을 팬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는 입장 게이트에서의 추가 점검, 두 클럽의 색상과 문양이 함께 그려진 반반 머플러나 관련 물품에 대한 제한, 그리고 홈 구역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만 유지되도록 하는 조치를 포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경기 시작 45분 전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 직원들이 이러한 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팬 여러분의 인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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