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잔루이지 돈나룸마 : "펩이 저를 원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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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골키퍼는 이적 시장 마감일에 구단에 합류한 뒤 곧바로 대표팀 소집에 응했다.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그는 이제 CFA에 도착해 동료들을 만나고 첫 훈련을 소화했다.
첫 인터뷰에서 그는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를 받게 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돈나룸마曰
“그의 경력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그가 저를 원했다는 사실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에요.”
그에게서 지도를 받는 건 선수로서 최고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저를 많이 성장시켜줄 것이고, 올 시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함께 큰 성과를 만들어갈 거라 확신합니다.”
아직 26세에 불과하지만, 돈나룸마는 이미 AC 밀란, PSG,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10년의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그는 PSG와 함께 생애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과정에서 잉글랜드 팀 네 곳을 꺾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의 첫 프리미어리그 도전이다.
지금까지 멀리서 지켜만 봤던 돈나룸마는 이제 직접 그 무대에 뛰어들기를 고대하고 있다.
“제 인생과 커리어에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저에게 엄청난 감정이고, 이 도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 때문입니다.
선수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한다는 건 커리어의 정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를 간절히 원해준 이 클럽을 위해 경기장에 서고 싶고, 그 신뢰에 보답하길 바랍니다.”
등번호 25번을 달게 된 그는 이미 제임스 트래포드, 슈테판 오르테가, 마커스 베티넬리를 보유한 강력한 골키퍼 그룹에 합류한다.
트래포드는 이번 여름 번리에서 이적한 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돈나룸마는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그룹 전체에 긍정적일 것이라 믿고 있다.
"경쟁은 모두에게 좋은 것이기에 기쁩니다.
트래포드를 만나고, 새로운 팀 동료들을 만나는 것도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는 서로를 아끼는 사람들로 구성된 강하고 단결된 집단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우리가 함께라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https://www.mancity.com/news/mens/gianluigi-donnarumma-pep-guardiola-praise-6389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