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우리가 한국보다 더 나은 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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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요일 한국에 0-2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국 대표팀(USMNT)이 “더 나은 팀”이었다고 주장하며 감독 부임 이후 또 하나의 낙담스러운 결과를 맞이했다.
포체티노가 부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USMNT는 고전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월드컵을 앞둔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전반전에 손흥민과 이동경의 득점으로 시작부터 분위기가 가라앉은 경기는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경기에서 또 한 번의 실망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자신의 팀이 한국을 압도했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는 “전체적으로 우리는 한국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 박스와 상대 박스에서 결정력이 없다면 어려운 경기죠.”라며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를 지배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전에는 팀이 정말 잘했어요. 유효슈팅은 단 하나만 허용했고, 선수들이 투지를 보여줬습니다. 골드컵 때와는 다른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점점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태도는 훌륭했습니다. 0-2 상황에서도 경기 속에 머물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죠. 결과에 실망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들을 가져가 일본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본전도 비슷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USMNT는 화요일 콜럼버스에서 일본과 맞붙으며, 월드컵 전까지 풀전력으로 치를 수 있는 경기는 10경기 미만이다. 이번 패배는 포체티노 체제에서 친선경기 3연패(터키, 스위스전 패배 후 골드컵 전)에 해당하며, 골드컵에서는 라이벌 멕시코에 결승에서 패한 바 있다.
월드컵까지 9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미국은 2022년 월드컵 이후 FIFA 랭킹 25위권 팀을 이기지 못했지만 포체티노는 월드컵 본선에서는 팀이 빛을 발할 것이라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풀리식은 복귀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뛰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체티노는 “우리는 월드컵이 시작될 때 이기기 시작해야 합니다. 지난 5년간 이겨온 팀들이 정작 월드컵에 와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못 보여주고 탈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저도 2002년 아르헨티나에서 경험했는데, 수년간 승리를 거두다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고, 훨씬 더 좋아질 겁니다. 우리는 증명할 것이고, 반드시 최고의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도달할 겁니다. 그것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들어설 것이고, 팬들의 도움이 있다면 정말 쉽게 꺾이지 않는 팀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체티노는 중앙 수비수로 새로 기용된 트리스탄 블랙몬의 활약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블랙몬은 손흥민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포체티노는 “팀 림과 함께 첫 경기였는데도 정말 잘했다”고 평가했다.
베테랑 수비수 림 역시 포체티노의 긍정적인 평가에 동의했다.
림은 “네, 맞습니다.”라며 “많은 것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우리 선수들도 점점 잘 맞아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오늘 후반전이 그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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